○조직 비전 워크숍에서 만든 비전문구는?
“과학과 삶을 연결하는 시민놀이터”
지난 11월 11일, 별똥별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조직 비전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원래 1박2일 일정이었는데, 다급한 시국 상황으로 당일 행사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줄어들었으나 강경숙, 고영주, 김모세, 김민수, 노현승, 박미앙, 박현주, 석연희, 송덕호, 원용숙, 유민기, 이성우, 허광윤, 황혜란 등 많은 회원님들이 오셨고 집중도 있게 참여해 주셨습니다.
김민수 운영위원장으로부터 2002년 창립준비 때부터 2016년도 올해까지의 역사와 활동 소개를 듣고, 유민기 운영위원이 진행하는 핵심가치와 비전찾기 워크숍이 이어졌습니다. 팀을 나누어 핵심가치를 적는 조별 활동을 하였는데, 포스트잇에 참터의 가치를 담은 단어를 적어 비슷한 것끼리 모은 후 문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양 팀이 비슷하고도 특색 있게 나왔는데, 1팀은 “소통, 참여, 지속가능성, 재미, 시민과학”을 핵심가치로 뽑아서 “행복한 시민과학 공동체 만들기”의 비전 문구를 만들었고, 2팀은 “공공성, 실험, 연대, 지속가능성, 재미”의 핵심가치로 “기술과 시민을 연결하는 과학공동체”로 문구를 내놓았습니다.
양 팀의 비전 문구를 다듬어 마침내 “과학과 삶을 연결하는 시민놀이터”라는 비전문을 탄생시켰습니다. 이후 송덕호 운영위원의 사회로 워크숍에 앞서 했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유 토론을 하였습니다. 압축하여 진행한 이번 조직 비전 워크숍에 열의를 갖고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