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첫걸음을 위한 준비
시민참여연구센터 제1차 창립 추진위원회 열려
지난 6월 11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시민참여연구센터 창립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당일까지 추진위원직을 수락한 38명의 추진위원(링크필요) 중 20명이 참가하고 11명은 위임장을 전달하여서 의사정족수를 만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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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터소식] 창립을 추진하고 있는 분들
시민참여연구센터의 창립을 위해 김선태, 최영섭, 박정균 등 과학기술자, 박정현, 김종남, 김성훈 등 사회활동가, 나준식, 신현정, 김명희 등 보건전문가, 김태곤, 곽동기, 오상순 등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생 등 각 분야의 추진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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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고] “대전 푸른숲 학교”에 대한 개인적 경험
나는 학교에서 줄서기부터 배웠다. 질서교육이라는 미명 하에 줄맞추고 앞으로 나란히 하고
앞사람 뒤통수를 유심히 살펴서 더 앞에 있는 사람의 뒤통수가 보이면 안 되는 그런 교육부터 배웠다. (학교인지, 군대인지....) 거기에 시험시간 외에는 평생 쓰지도 않을 각종 지식들을 머리속에 우겨 넣는 게 내가 배운 교육이었다. 그런 교육들의 목표는 사회질서에 충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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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시민참여연구센터 이상동 사무국장
- 센터가 출발할 당시의 상황이 궁금한데요, 직접적인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97년쯤일 겁니다. 한국과학기술원의 어느 동아리 방에서 이공계 대학원생들 몇몇이 모여 과학상점에 대해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던 장면이 기억납니다. 서울지역의 과학상점 움직임을 전해 듣고 서로 소감을 나누는 자리였죠. 당시에는 서울에서의 그런 활동들이 부럽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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