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환경호르몬] [펌-경향닷컴]대만도 미국 밀 수입 금지 “살충제 잔여물 검출”
|
|
|
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8-05-22 13:44 | Hit : 656
|
1.대만도 미국 밀 수입 금지 “살충제 잔여물 검출”
2.경향닷컴, 2007년 07월 16일 18:59:08
3.〈김용석기자〉
4.키워드 : 대만, 농약, 미국산 밀, 살모넬라균, 가축의약품, 로이터통신, 시에팅훙, 말라티온
대만은 허용 기준치를 넘어 농약이 검출된 미국산 밀 9000t의 수입을 금지했다. 앞서 중국은 미국산 육류 제품이 살모넬라균과 가축의약품 등에 오염돼 있다며 일부 회사 제품에 대해 수입을 금지시켰다.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에 팅 훙 대만 식품안전국 부국장은 “10여일 전에 들여 온 미국산 밀에서 사용금지된 살충제의 일종인 말라티온의 잔여물이 발견돼 미국산 밀의 수입을 거부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다음에 들여올 수입 밀은 우리가 요구하는 식품안전 기준을 충족시키기 바란다”고 밝혀, 전면적인 미국산 밀의 수입금지를 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대만 정부는 지금은 밀에서 살충제 잔여물이 조금이라도 나오는 것을 허용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는 소량 검출은 인정하는 쪽으로 안전 기준을 바꿀 방침이다. 대만 언론들은 밀을 전량 수입해 의존하고 있는 대만으로서는 최대 수출국인 미국산 밀의 공급이 끊기면 당장 다음달 말부터 밀가루 품귀현상이 일어날 것을 우려, 정부가 기준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대만은 미국산 밀의 7번째 큰 시장으로 연 평균 100만t을 수입하고 있다.
한편 한국 농림부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미국으로부터 대만보다 많은 111만t(2억3125만달러 어치)의 밀을 사왔다. 한국은 국내 밀 수요량의 99%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밀 수출국이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