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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펌-경향닷컴]‘왕소금’ 사발면 ‘살충제’ 장뇌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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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8-05-23 10:52 | Hit : 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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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왕소금’ 사발면 ‘살충제’ 장뇌삼
2.경향닷컴,2005년 05월 19일 18:15:46
3. 〈황인찬기자 sic@kyunghyang.com〉
4.키워드 : 라면, 세계보건기구, 나트륨, 중국산 장뇌삼, 농약, 살충제BHC
5.내용
국내 라면의 상당수 제품이 세계보건기구(WHO)의 나트륨 함유 기준을 초과하고 있으며, 중국산 장뇌삼에서는 기준치의 20배가 넘는 농약이 검출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건강 위협하는 라면 나트륨=서울환경연합은 19일 최근 3년간 식품공업협회 통계상 국내 판매순위 10위권인 라면 11개 제품의 나트륨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8개 제품이 WHO의 ‘1일 섭취 제한량’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많은 제품은 ‘왕뚜껑’(한국야쿠르트)으로 2,720㎎(면발, 수프 포함)이며 이어 ‘신라면 큰사발’(이하 농심, 2,620㎎), ‘새우탕 큰사발’(2,350㎎), ‘안성탕면’(2,320㎎) 등의 순이었다. 다만 조사 대상 제품 중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1일 섭취 제한 기준’인 3,500㎎을 초과한 제품은 없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하루 세끼의 식사량 등을 고려할 경우 성인들은 하루에 라면 1봉지에 포함된 나트륨보다 훨씬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며 지나친 나트륨 섭취를 경계했다.
나트륨 섭취가 지나치면 고혈압과 심장병·혈관질환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농약 덩어리 장뇌삼=서울경찰청 외사과는 이날 고독성 농약이 함유된 중국산 장뇌삼을 밀수입해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서모씨(52)와 강모씨(47)를 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수입·판매 관련자 3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서울 봉천동에서 건강식품 매장을 운영하며 2002년 8월부터 최근까지 이씨 등 밀수업자로부터 중국산 장뇌삼 4만4천8백뿌리를 뿌리당 8,000원씩에 구입한 뒤 6억원어치를 유통시켰다. 이 장뇌삼에서는 살충제 BHC가 기준치의 최고 20배까지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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