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환경호르몬] [펌-경향닷컴]“보졸레 누보는 환경오염 주범”
|
|
|
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8-05-23 11:37 | Hit : 1,022
|
1.“보졸레 누보는 환경오염 주범”
2. 2003년 11월 20일
3. 〈유병선기자 ybs@kyunghyang.com〉
4.키워드 : 프랑스산 햇포도주, 보졸레누보, 로뱅 드 부아, 보졸레,농약, 살충제
5.내용
프랑스산 햇포도주인 ‘보졸레 누보’를 맛보기 위해 1년을 기다려온 포도주 애주가들은 맛을 음미하기 전에 한번쯤 환경을 돌아봐야 할 것 같다.
프랑스의 환경단체 ‘로뱅 드 부아(숲속의 개똥지빠귀)’는 19일(현지시간) 보졸레 지역이 다른 포도주 생산지역보다 훨씬 더 농약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폭로했다. 이는 보졸레 누보가 20일 새벽 0시를 기해 전세계 150여개국에서 일제히 시판되기에 앞서 나온 것이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보졸레 지역은 포도주보다 더 많은 양의 더러운 물을 생산한다”며 “이 지역 강 6곳이 살충제로 심하게 오염됐고, 2곳은 화학물질이 농축돼 ‘식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명은 “보졸레 누보 양조장들은 포도주 통을 씻기 위해 평소 5배의 폐수를 쏟아낸다”며 “이는 지역 하수설비의 처리능력을 넘어설 뿐만 아니라 포도주 가공단계에서 사용된 화학물질이 하천을 오염시킨다”고 설명했다.
보졸레 포도주 생산자협회는 1997년 농약 수치 감시제도가 도입됐으며 수확철 폐수 방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들을 취해왔다고 해명했다.
프랑스산 포도주 중 가장 빨리 시장에 나오는 보졸레 누보는 부르고뉴 이남 프랑스 중남부 지역의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포도주로 맛은 시지만 신선함을 자랑한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