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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조작] [펌-경향신문] 유전자조작 추정 ‘수퍼 코카나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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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7-11-04 18:14 | Hit :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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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전자조작 추정 ‘수퍼 코카나무’ 발견
2. 경향신문, 2004-12-08
3. 유신모기자 simon@kyunghyang.com
4. 키워드
코카인, 콜롬비아, 슈퍼 코카 나무, 유전자 조작방식, 마약생산조직
5. 기사내용
세계 최대의 코카인 생산국 콜롬비아에 최근 유전자 조작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보이는 ‘슈퍼 코카 나무’가 발견돼 콜롬비아와 미국의 마약 단속 관계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콜롬비아 마약단속국은 최근 북부지역에서 기존의 코카 나무보다 2배 이상 큰 2.70ｍ의 초대형 코카 나무들이 발견됐으며 이 슈퍼 코카 나무들은 유전자 조작방식으로 재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7일 밝혔다. 영국 BBC방송은 콜롬비아 정부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마약 생산조직이 이미 획기적으로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유전자 조작 단계에 들어선 것 같다”고 말했다. 콜롬비아 주재 미국 대사관 관계자는 그러나 “유전자 조작의 과학적 근거는 없다”며 비료를 집중 투여해 재배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이 나무들은 기존의 코카 나무보다 8배나 많은 코카잎을 생산해낼 뿐 아니라 코카인 성분 함량도 4배에 이른다. 또 제초제에도 끄덕없기 때문에 비행기를 이용해 제초제를 공중 살포하는 단속 방법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콜롬비아에서 생산인이 집중적으로 유입되자 미국과 콜롬비아 정부는 지속적인 단속과 밀매조직 검거작전을 폈다. 그 결과 2000년 이후 콜롬비아의 코카 재배 면적을 절반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생산량은 오히려 늘고 있다.
콜롬비아의 우리베 대통령은 2002년 취임 이후 ‘플랜 콜롬비아’라는 이름의 마약근절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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