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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펌-한겨레] 임산부 양수에서도 환경호르몬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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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7-11-05 20:00 | Hit :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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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임산부 양수에서도 환경호르몬 검출
2.한겨레, 2000년07월15일
3.(도쿄/ 연합뉴스)
4.키워드: 임산부의 양수, 도코대 의학부 산부인과 쓰쓰미 오사무교수, 일본신생아학회
5.내용
환경호르몬(내분비교란물질) 작용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화학물질 `비스페놀 A'가 임산부의 양수에서 검출돼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도쿄대 의학부 산부인과의 쓰쓰미 오사무교수등 연구팀은 이같은사실을 확인, 16일부터 개최되는 일본신생아학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쓰쓰미 교수는 "양수에서 환경호르몬 물질이 발견된 것은 일본에서 처음"이라고 밝히고 "양수는 태아를 보호하고 있어 안전성 규명이 급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임신 15- 19주의 임산부 12명에 대한 양수를 검산 결과 1㎖당 평균 2.07 나노그램(나노=10분의 1)의 비스페놀A가 검출됐다.
또 탯줄의 제대혈 6례에서도 1.04 나노그램이 검출됐다.
비스페놀A는 동물실험을 통해 전립선 비대나 암컷의 성(性) 성숙을 촉진시키는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이 물질은 플라스틱 원료등으로 일본에서만 연간 25만t이 생산되고 있으며 포유병과 식기 등에 사용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피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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