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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유해성] [펌-경향신문]청원 송전탑 진입로 토사유출 농경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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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7-11-13 21:22 | Hit :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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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원 송전탑 진입로 토사유출 농경지 피해
2. 경향신문 2005년 10월 20일
3. 김영이기자 kye@kyunghyang.com
4. 키워드
송전탑, 청주환경운동연합
5. 기사내용
충북 청원군 옥산면 장동리 동림산 정상부에 설치된 송전탑 진입로 절개지에서 유출된 토사가 인근 농경지와 도로 등을 뒤덮어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청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9일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월 내린 집중호우로 동림산 정상부에 설치된 송전탑 3개의 진입로 절개지부터 흙이 흘러내려 해발 200ｍ 높이의 산은 물론 이 일대 1만여평의 농경지와 도로를 뒤덮었다고 밝혔다. 특히 송전탑 1개는 부근에 깊이 20ｍ에 이르는 계곡이 생길 정도로 토사가 유출돼 복구작업이 시급하다고 청주환경련측은 주장했다.
주민들은 한전이 1997년 동림산 정상과 인근 지역에 120ｍ 높이의 송전탑 3개를 설치했으나 진입로 절개지를 제대로 복구하지 않아 지난 9월말 비가 내릴 당시 산사태가 발생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청주환경련 박창재 사무국장은 “피해 농민들은 군에 수해복구 차원의 피해신고를 한 상태”라며 “집중호우로 인한 제2의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해 절개지 안정화 작업 등 복구작업이 필요하며 한전측에 이같은 의견서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전은 송전탑 공사가 완료되면 하청업체가 보수와 관리업무를 맡고, 진입로는 청원군에서 관리한다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김영이기자 ky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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