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전자파 유해성] [펌-경향신문]“광양 백운산 송전탑 재검토”
|
|
|
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7-11-13 21:29 | Hit : 909
|
1. “광양 백운산 송전탑 재검토”
2. 경향신문 2005년 10월 17일
3. 나영석기자
4. 키워드
열린우리당 우윤근 의원, 백운산
5. 기사내용
열린우리당 우윤근 의원(전남 광앙·구례)과 광양지역 시민단체는 한국전력에서 시행하고 있는 광양 백운산의 송전탑 건설공사를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우 의원 등은 한전이 345㎸급 신강진~광양간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추진하면서 백운산 지역에만 44기의 송전탑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백운산의 자연경관 및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백운산에는 1,000여종의 식물이 분포하고, 희귀 동물이 서식하는 등 천혜의 자연 환경과 역사적 가치가 높아 매년 수십만명이 찾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또 “고압 송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피해는 인체 뿐 아니라 자연 동식물에게도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 등은 백운산에 고압 송전선로를 건설하기에 앞서 민간 기구와 한전이 먼저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한전이 1997년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는 공사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진입도로 개설로 인한 환경영향평가가 누락되는 등 주민의 신뢰를 얻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자연은 한번 파괴되면 회복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전은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해 추진중인 국책사업이라”며 “설계 변경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여 앞으로 시민단체 등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나영석기자〉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