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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조작] [펌-한겨레] 영국도 유전자조작 농작물 상업적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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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7-11-18 14:12 | Hit :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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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도 유전자조작 농작물 상업적 재배
2. 한겨레, 2004-03-10
3. 외신종합
4. 키워드
영국, 유전자조작 농작물의 상업적 재배 승인, 마거릿 베킷, 엄격한 조건 아래, 하원 환경감시위원회
5. 기사내용
영국 정부가 유전자 조작(GM) 농작물의 상업적 재배를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아에프페통신> 등 외신들이 9일 보도했다.
마거릿 베킷 영국 환경장관은 이날 하원에 출석해 “유전자 조작 작물의 재배를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도 없지만, 이를 전면 허용해도 좋다는 과학적 증거 역시 없는 상황”이라며 “제초제에 내성을 지닌 유전자 조작 옥수수의 상업적 재배를 원칙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베킷 장관은 “유전자 조작 작물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해 엄격한 조건 아래서 재배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혀, 본격적인 재배는 일러야 내년 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비비시방송>은 “5년여에 걸친 논쟁 끝에 정부가 유전자 조작 작물의 상업적 재배를 허용했지만, 이를 둘러싼 법적 공방과 과학적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하원 환경감시위원회는 지난 5일 “실험 결과를 기초로 유전자 조작 작물의 상업재배를 승인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수당 존 휘팅데일 의원은 “의회의 경고와 국민 90% 이상의 반대여론을 무시한 채 유전자 조작 작물 재배를 허용한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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