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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펌-한겨레]환경 호르몬이 ‘초주검’ 생리통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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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7-11-19 10:57 | Hit :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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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환경 호르몬이 ‘초주검’ 생리통 키운다”
‘SBS스페셜’ 환경 호르몬의 역습 추적
2.한겨레, 2006-09-06
3.백나리 기자 nari@yna.co.kr (서울=연합뉴스)
4.키워드: 생리통, 중앙대학교 병원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팀
5.내용
구토까지 유발하는 극심한 생리통에 초주검이 되는 여학생들, 과연 생리통은 자연스러운 현상일까.
'SBS 스페셜'이 10일 오후 11시5분 방송에서 생리통을 예로 들어 환경 호르몬이 인체에 끼칠 수 있는 해악을 점검한다.
제작진은 서울과 경기도의 중ㆍ고등학교 여학생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를 통해 생리 때마다 진통제를 먹는 학생들이 전체의 35%에 이른다는 결과를 얻는 한편, 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팀의 표본조사를 통해 중ㆍ고교 여학생 30%가 자궁내막증에 걸려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그렇다면 생리통은 원래 이렇게 심한 것일까. 프로그램은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환경 호르몬이 인체에 영향을 미쳐 생리통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에 착안해 3명의 여학생에게 환경 호르몬 차단 실험을 실시한다.
플라스틱 그릇과 합성세제를 전혀 쓰지 않고 유기농 식품과 정수된 물만 먹도록 한 이 실험에서 3명의 여학생은 한 달 만에 생리통이 확연히 줄었다는 반응을 내놓는다.
프로그램은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 호르몬을 유발하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합성세제 등이 생리통을 키우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환경 호르몬의 역습을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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