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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펌-한겨레]광주 유통 농산물 2%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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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7-11-19 11:10 | Hit :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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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광주 유통 농산물 2%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2.한겨레, 2004.01.16
3.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4.키워드: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김은선 보건연구부장
5.내용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지난해 광주지역 할인점·백화점·시장 등지에서 유통된 농산물 660건의 잔류 농약을 검사한 결과,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이 2.0%인 12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8.9%인 59건에서도 농약 성분이 검출됐지만 잔류 허용 기준치 이내로 조사됐다.
8월 이후 검사한 적상추·미나리·쪽파·깻잎의 시료에서는 고독성으로 허용 기준이 1.0ppm인 엔도설판이 각각 3.4ppm, 2.3ppm, 5.2ppm, 1.8ppm 측정됐다.
상품으로 출하한 사과와 복숭아에서는 기준이 1.0ppm인 클로로타로닐이 각각 1.2ppm, 5.5ppm 나와 생산농가의 작물을 모두 폐기했다.
저독성 농약인 클로로피리포스도 쪽파에서 0.66ppm(기준 0.01ppm), 당근에서 1.0ppm(〃 0.5ppm)이 검출됐다.
엔도설판은 사람·동물에 대한 급성 독성이 강한 환경호르몬 추정물질이고, 클로로타로닐과 클로로피리포스는 독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김은선 보건연구부장은 “농약이 잔류하는 이유는 대상작물·살포시기·살포횟수·희석배수 따위를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며 “채소나 과일의 껍질을 벗기거나 세 차례 씻기만 해도 잔류물질이 90% 이상 사라지는만큼 조리과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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