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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펌-경향] 수지상세포 이용 암 치료제 첫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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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7-11-27 22:11 | Hit :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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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지상세포 이용 암 치료제 첫 상용화
2. 경향, 2007-05-15
3. 작성자
〈홍진수기자〉
4. 키워드
식약청
5. 기사내용
국내 벤처기업이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신장암 세포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보건복지부는 15일 “바이오벤처기업인 크레아젠이 신장암 치료제 ‘크레아박스－알씨씨’의 2차 임상시험에 성공해 식약청에서 품목허가를 1차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크레아젠은 복지부가 차세대 성장동력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11억여원을 투자한 기업이다.
크레아젠의 배용수 대표(성균관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1991년부터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치료제 연구를 시작했다. 98년 서울대 미생물학과 동문들이 모여 크레아젠을 설립했고 2003년부터는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3년간의 임상시험에서 말기 신장암 환자 9명에게 투약을 한 결과 66%의 종양진행 억제효과를 거뒀다. 수지상세포는 외부에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 항원이 들어오면 이를 인식해 면역작용을 활성화하는 세포로 이를 이용한 암치료제는 기존 화학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비해 독성이나 부작용이 적다.
배대표는 “어떤 부작용도 없이 기존 약에 비해 2.5배의 수명연장 효과까지 거둘 수 있었다”며 “식약청의 품목허가를 얻은 만큼 당장 다음달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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