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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펌-경향] ‘과자와 아토피’ 정말 무관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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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7-11-27 22:17 | Hit :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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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자와 아토피’ 정말 무관한가
2. 경향, 2007-02-26
3. 작성자
〈장관순기자〉
4. 키워드
식약청
5. 기사내용
KBS ‘추적 60분’이 과자와 아토피 피부염의 상관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파헤친다.
KBS 2TV를 통해 28일 오후 11시5분 방영될 ‘과자의 공포 그후 1년, 식약청 발표 믿어도 되나’ 편은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아토피성 피부염과 과자 첨가물의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는 내용에 의문을 제기한다.
추적 60분은 지난해 3월 ‘과자의 공포, 우리 아이가 위험하다’ 편에서 과자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된 사례, 과자 속의 식품첨가물이 아토피를 유발한 실험 결과 등을 방영해 큰 반향을 불렀다. 이에 따라 임상시험에 들어간 식약청은 지난달 결과를 발표했다.
프로그램은 “전세계 어디에도 ‘식품첨가물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악화시킨다’는 내용의 논문은 없다”던 식약청 주장과 달리 관련 논문이 수십편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 식약청과 동일한 방식으로 임상시험을 행한 해외 학자들을 통해 식약청의 보고서를 검토한다.
해외에서는 “(식약청의) 시험방법이 부적절했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 “결과 분석 방식이 옳은지 의문”(독일 훔볼트대학), “한국 시험자들은 너무 성급한 결론을 내렸다”(싱가포르 국립대학) 등 식약청의 결과 보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반면에 국내 학계는 “그 일에 끼고 싶지 않다”며 제작진의 검토 요청을 기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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