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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펌-경향]짠 음식 1위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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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7-11-27 22:41 | Hit :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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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짠 음식 1위 ‘칼국수’
2. 경향, 2005-08-16
3. 작성자
〈김준기자〉
4. 키워드
식약청
5. 기사내용
우리나라 사람들은 김치를 통해 소금을 주로 섭취하며 칼국수에 소금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간한 ‘건강을 생각한다면 나트륨 섭취를 줄이세요’란 제목의 홍보물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4,900㎎으로 소금 12.5ｇ에 해당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인 2,000㎎(소금 5g)에 비해 2.45배나 많은 양이다.
김치 외에는 된장과 간장 등 장류(22%), 직접 소금을 먹는 행위(17%), 라면(5%)을 통해서도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한 그릇 기준으로 즐겨 먹는 요리 중에선 칼국수가 2,900㎎으로 나트륨 함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가락국수(우동)와 라면 2,100㎎, 물냉면 1,800㎎, 된장찌개 950㎎ 등이었다. 반찬류로는 자반고등어 한토막에 1,500㎎, 배추김치 100ｇ에 1,000㎎, 멸치볶음 15ｇ에 650㎎의 나트륨이 각각 들어있었다.
또 패스트푸드류는 피자 한조각(200ｇ)이 1,300㎎, 200ｇ짜리 햄버거 한개에 900㎎의 나트륨이 함유돼 있었다. 식약청 관계자는 “양념 대신 고춧가루, 후추, 마늘 등으로 맛을 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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