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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대체에너지] [펌-경향신문]‘옥수수 파동’ 北에 불똥…식량난 가중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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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8-03-19 01:01 | Hit :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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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옥수수 파동’ 北에 불똥…식량난 가중 우려
2. 경향신문 20070621
3. 안홍욱기자 ahn@kyunghyang.com
4. 키워드
옥수수 쇼크, 국제유가상승, 대체에너지, 바이오에탄올, 북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북한농업연구소, 세계식량계획(WFP), 옥수수
5. 기사내용
‘옥수수 쇼크’가 북한에도 불똥이 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옥수수 쇼크’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미국·남미·중국 등이 옥수수를 대체에너지인 바이오에탄올의 원료로 쓰면서 옥수수를 포함한 곡물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일컫는다.
옥수수는 북한에서 쌀에 맞먹는 주식이지만 식량 생산량이 부족해 국제원조와 수입에 의존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최근 “올해 북한의 식량 부족분은 100만t가량으로 한국이 지원키로 한 40만t을 빼더라도 50여만t이 부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효근 월드비전 북한농업연구소장은 21일 “국제 곡물가격의 상승은 식량이 부족한 북한에 심대한 타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코트라(KOTRA) 등에 따르면 북한은 올 1~4월 중국에서 옥수수 6550t을 수입하면서 t당 180달러를 지불했다. 이는 지난해 140달러보다 28.6%가 오른 것이다.
옥수수 가격의 상승은 대북 식량 지원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당초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옥수수 5만t과 식용유·분유 각 1000t을 북한에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WFP의 요청에 따라 옥수수를 2만4000t으로 줄이는 대신 콩 1만2000t, 밀 5000t 등으로 품목을 바꿔서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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