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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조작] [펌-세계일보]복제동물 식품 식탁위 오르나(0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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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8-03-21 11:57 | Hit :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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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제동물 식품 식탁위 오르나
2. [세계일보] 2008-01-14 12면 총05면 국제·외신
3.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4. 키워드
유럽연합, 식품안전청, 복제동물, 식품 안전, 유전자 조작, GMO
5. 기사내용
유럽연합(EU) 식품안전청(EFSA)이 복제동물로부터 나오는 육류와 우유가 식품으로 안전하다는 결과를 발표해 조만간 복제동물 식품이 식탁 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EFSA는 11일 발표한 복제동물 식품에 대한 의견서 초안에서 “복제동물 식품은 성분과 영양 등 식품 안전 측면에서 일반동물 식품과 차이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초안은 지난해 2월 EU 집행위원회가 EFSA에 식품 안전, 동물 건강 및 복지, 환경 등에 대해 복제동물이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평가해 달라고 요청한 데 대한 첫번째 결과물이다.
EFSA 관계자는 하지만 “일정 부분에 있어 아직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연구 대상이 소와 돼지 등 한정적이며, 연구 샘플이 매우 적다”며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복제동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기엔 역부족”이라고 덧붙였다. EFSA는 다음달 25일 열리는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5월쯤 최종 보고서를 발간할 방침이다.
미국도 조만간 복제동물 식품에 대해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주 미 식품의약국(FDA)이 ‘복제동물과 이들의 부산물로 만든 식품들이 안전하다’는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유럽과 미국에선 안전성 여부에 의문이 제기된 복제동물 식품의 판매를 아직 공식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FDA와 EFSA의 발표에 따라 복제동물 식품이 식탁에 오를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이날 자국 내에서 유전자변형(GMO) 농작물의 재배를 금지시키는 세이프가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미국 몬산토사의 GMO 옥수수 등에 대한 EU 당국의 재평가가 나올 때까지 세이프가드 등을 발동해 재배를 규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달 환경·보건 영향 조사를 위해 GMO 옥수수 등의 상업적 사용을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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