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재생/대체에너지] [펌-한겨례]소수력·조력 발전도 활기
|
|
|
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8-03-26 16:16 | Hit : 642
|
1. 소수력·조력 발전도 활기
2. 한겨례 20010320
3. 김학준 기자 kimhj@hani.co.kr
4. 키워드
소수력, 조력발전, 청정 에너지,
5. 기사내용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많이 설치된 소수력(작은 규모의 수력발전소)과 조력 발전 방식도 한-독 합작회사인 레네테크에 의해 다시 시도되고 있다. 독일에서 오랫동안 변호사를 한 박종선 대표가 귀국하면서 도입한 기술이다. 상사식이라고 불리는 옛날 방식은 댐처럼 물이 위에서 밑으로 떨어지는 낙차를 이용한 방식인데 비해, 이들이 도입한 것은 댐 없이도 물이 흐르는 힘을 이용한 방식(하사식·그림)으로, 입지 조건의 제한이 적은 게 특징이다. 물이 뜨는 모듈방식이어서 여러개를 나란히 설치하면 발전용량이 늘어나게 된다.
이 회사는 지난주말 목포 대불공단에서 공장기공식을 올렸으며, 다음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하수처리장에 50kw급 발전기를 설치해 시범운영을 할 계획이다. 박씨는 “이 소수력 발전기는 독일의 발전 전문가인 블로마이어가 개발해 지난해 국제특허들록을 했고, 쾰른공대에서 최고기술로 인정을 받았다”며 “건설비와 운영비가 가장 싼 대체에너지”라고 주장했다.
벌써 국내외에서 20기의 구매의향서가 왔고, 2003년에는 4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했다. 전력난이 심한 중국, 인도, 베트남과 청정에너지에 관심이 높은 유럽이 이들의 주요 관심 국가다. 박씨는 또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닌지만 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하사식과 비슷한 조력발전기(그림 아래)를 공동 설치할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소수력은 82년 '소수력 개발 활성화 방안'이 마련된 뒤 그동안 국내에 21기가 설치돼 36MW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전이 전량을 매입하는 등 비교적 일찍부터 지원이 이뤄져 왔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