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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대체에너지] [펌-한겨례]충남 태안 ‘재생에너지 특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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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8-03-26 20:19 | Hit :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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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남 태안 ‘재생에너지 특구’ 추진
풍력·태양광 뛰어난 이원면에 2009년 발전소 계획
유채·해바리기꽃 ‘바이오 단지’로 관광산업단지화
2. 한겨례 2007-03-26
3. 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4. 키워드
태안군, 풍력, 태양열, 신재생 에너지, 종합 에너지 단지 특구, 바이오 에너지 발전단지, 풍력발전단지, 바이오디젤
5. 기사내용
충남 태안군이 풍력, 태양열 등 신 재생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종합에너지단지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나섰다.
태안군은 26일 “신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연구용역을 해보니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와 농업, 관광, 환경과 신 재생에너지산업을 결합시킨 ‘종합에너지단지 특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태안군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풍력,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에너지 발전단지 건설과 함께 원예산업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해 새로운 농어촌 관광산업단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원면 이원방조제 일대에 바닷바람을 이용한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올해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1년까지 2300여억원을 들여 풍력발전기 40대(100MWp)를 설치키로 했다.
이원면 지역은 연평균 풍속이 초속 6~8m로 풍력발전 잠재량이 300MWp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원면 간척지 지역은 평균 일조량이 3332hr로 태양광 발전의 최적지로 분석돼, 군은 2009년까지 1600여억원을 투입해 21MWp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건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이미 지난 2005년 원북면 방갈리 지역에 122.4KWp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세워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태안군은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해 이원면 방조제 농업지역 600㏊에 유채꽃이나 해바라기 등을 심는 ‘바이오 에너지 단지’ 조성 방안과 태양열 집열기를 대단위(50㏊)로 설치해 화훼시설농가에 공급하는 ‘태양열과 지열 에너지단지’ 설립 방안도 내놓았다.
이들 신 재생 에너지시설들이 들어서면 안면도 국제관광지, 태안해안국립공원 등과 연계한 새로운 에너지 관광단지가 탄생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종합에너지단지 특구 추진은 지역적으로는 태안 서북부의 균형개발을 꾀하는 것이지만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와 함께 미래 태안을 떠받치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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