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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대체에너지] [펌-한겨례]브라질, 2020년부터 에탄올 소비 가솔린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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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8-03-26 20:55 | Hit :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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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라질, 2020년부터 에탄올 소비 가솔린 추월”
2. 한겨례 20071006
3. 연합뉴스
4. 키워드
에탄올, 페트로브라스, 디젤연료
5. 기사내용
오는 2020년께부터 브라질 내 에탄올 소비량이 가솔린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현지 언론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영에너지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의 조제 세르지오 가브리엘리 회장은 이날 리우 데 자네이루 시에서 열린 에너지 관련 세미나에 참석, "2020년을 고비로 연간 에탄올 소비량이 가솔린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페트로브라스의 자체 조사 결과 2020년께가 되면 브라질 내에서 운행되는 차량의 71.3%가 가솔린과 에탄올을 혼합사용하는 플렉스 차량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는 플렉스 차량 비중이 20%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플렉스 차량은 지난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체 신차 판매량 가운데 80%가 플렉스 차량일 정도로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
한편 가브리엘리 회장은 플렉스 차량 생산의 증가세와 함께 또 다른 '녹색 에너지'로 불리는 바이오 디젤의 소비 증가도 가솔린 소비량 감소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5년께부터는 기존 디젤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의 바이오 디젤 소비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가솔린 소비량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말에는 브라질 내 유명 컨설팅 회사인 RC 콘술토레스가 "브라질 내 에탄올 소비량이 2010년부터 가솔린을 추월할 것"이라는 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RC 콘술토레스는 자료를 통해 "2010년부터는 브라질 내 전국의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에탄올 양이 가솔린을 넘어설 것"이라면서 연간 가솔린 소비량이 2006년 280억ℓ에서 2010년에는 220억ℓ로 줄어드는 반면 에탄올 소비량은 같은 기간 130억ℓ에서 230억ℓ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 자료는 가솔린의 70% 정도인 에탄올 가격이 그대로 유지되고, 플렉스 차량이 400만대에서 1천만대 수준으로 늘어난다는 것을 전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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