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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대체에너지] [펌-한겨례]반기문 총장, “남북한 재생에너지 개발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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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8-03-26 21:08 | Hit :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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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기문 총장, “남북한 재생에너지 개발 지원하겠다”
방미중인 김문수 경기 지사 만나, 구체적 지원 밝혀
2. 한겨례 2007-11-02
3. 온라인뉴스팀
4. 키워드
신재생 에너지, 유엔의 FAO(시계식량농업기구), 대북에너지 국민 온동본부, 선샤인 프로젝트, 바이오가스, GEF(지구환경기금)
5. 기사내용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남북한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대한 유엔 차원의 구체적 지원을 언급하는 등 한반도 평화시대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1일(현지시각) 반기문 총장은 미국을 방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남북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유엔의 FAO(세계식량농업기구)와 관련된 일이라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남북한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은 경기도뿐만 아니라,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후보의 정책과 ‘대북에너지지원 국민운동본부’의 모금 운동 추진 등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북에너지국민운동본부는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시민발전, 환경정의, 민주노동당 등 7개 단체로 결성되어 남한기업이 개발한 소규모 재생가능에너지 설비를 북한에 설치하는 ‘선샤인 프로젝트’ 등의 비용 마련을 위해 지난 10월 4일부터 ‘북한주민 재생가능에너지 지원 모금 운동’에 들어간 바 있다.
반 총장이 지원 의사를 밝힌 ‘경기도 남북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프로젝트’는 경기도와 북한 내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축분에서 바이오가스를 빼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을 건설, 생활전기를 북한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유엔 산하기구와 함께 추진할 것이며, 내년 1월17일 FAO, GEF(지구환경기금), 월드뱅크, 삼성경제연구소, 서울대 연구팀 등이 참여하는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강하구 골재 공동채취. 한강변 철책선 제거, 통일대비 남북 연결도로 및 교량건설을 위한 대북정책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한강하구 남북한 평화경제특구 건설, DMZ 유네스코 유산 지정 추진을 포함한 DMZ 세계평화생태공원 조성 등 통일시대를 대비한 정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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