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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펌=한겨레] 수도요금 지역별 천차만별..홍천군 최고 (200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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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8-04-08 12:38 | Hit :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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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도요금 지역별 천차만별..홍천군 최고
2. 한겨레신문, 2001년 1월 5일
3. 류일형기자
4. 키워드
수도요금 . 지역차, 제주도, 홍천군, 취수원 개발 난이 정도, 정수처리비용, 수도법, 누수량, 광역상수도 물공급
5. 기사내용
수도요금이 지역별로 최고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환경부가 집계한 `99년도 시.도별 수도요금 현황'에 따르면 99년도 전국 평균 수도요금은 t당 396.9원으로 전년도의 348.7원에 비해 14.8%인 48.2원이 올랐다.
지역별로는 제주도가 t당 516.9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부산 475.4원,전남 458원, 강원도 447.6원, 서울 446원, 광주 421.8원, 울산 404.6원, 충남 404원,경북 387.5원, 대구 380.1원, 대전 379.5원, 인천 373.7원, 경남 370.1원, 충북 368.2원, 전북 339.8원, 경기도 310.5원 등의 순이었다.
지자체별로는 전국에서 수도요금이 가장 비싼 강원도 홍천군이 t당 744.1원을 기록, 가장 저렴한 전북 임실군의 t당 222.6원의 3.3배에 달했다.
경북 경산시(641.4원)와 제주도 북제주군(612.9원), 강원도 태백시(601.7원) 등은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비싼 수도요금을, 경기도 과천시(235.7원)와 전북 무주군(242.7원), 경북 청송군(248.1원) 등은 상대적으로 싼 요금을 걷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정용 수도요금만 계산했을 경우 전남 고흥군이 t당 523.8원으로 최고치를, 경기도 과천시가 t당 151.3원으로 최저치를 각각 기록했다.
수도요금이 이처럼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광역상수도에서 물을 공급받는지 여부, 취수원 개발 난이 정도, 정수처리비용 등이 지역별로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수도요금은 수도법 제23조에 의거, 지자체가 징수하고 있다.
한편 99년도 상수도 생산량은 총 57억9천800만t으로, 이 가운데 누수량이 16.1%인 9억3천400만t인 것으로 조사됐다.
누수율은 해마다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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