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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펌-한겨레] 고성 폐광산 하류지역 기준치 초과 카드뮴 검출 (200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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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8-04-11 14:56 | Hit :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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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성 폐광산 하류지역 기준치 초과 카드뮴 검출
2. 한겨레신문, 2004년 6월 14일
3. 연합뉴스
4. 키워드
고성 폐광산, 카드뮴, 구리, 아연, 중금속이 검출, 토양오염우려 기준치
5. 기사내용
경남 고성군 삼삼면 폐광산 주변 토지와 갱내 유출수에서 카드뮴 이외에 구리와 아연 등 각종 중금속 성분이 다량으로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남도에 따르면 삼산면 폐광산 주변 주민들의 인체에서 카드뮴이 검출됐다는 보도와 관련,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폐광산 주변지역 30곳(하천수 11, 지하수 1, 간이상수도 1, 토양 15, 논 2의 쌀)에 대해 검사 및 분석을 실시한 결과 토지와 갱내 유출수 등에서 상당량의 중금속이 검출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토지오염도 조사 결과 카드뮴의 경우 폐광산 갱내 밑바닥에서는 1.347ppm, 폐광산 입구 표토에서는 0.636ppm이 검출돼 토양오염우려기준(1.5ppm) 이하였으나 광산입구 30m 지점 계곡(2.611ppm)과 광산입구 60m 지점 계곡(2.076ppm)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했다.
또 광산입구 70m 지점 계곡(2.138ppm)과 광산입구 150m 지점 계곡(2.108ppm)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했다.
구리는 폐광산 갱내 저지에서 무려 토양우려기준치(50ppm)의 216배에 달하는 10만830.6ppm이, 폐광산 입구 60m 지점 계곡에서는 71.2배인 3천559.1ppm이, 광산 입구 150m 지점 계곡에서 기준치의 31.8배인 1천892.4ppm이, 530번지 경작지에서는 79.15ppm이 각각 검출됐다.
납 성분도 토양오염우려 기준치(100ppm)에는 미달하지만 22.3∼2.8ppm이 검출됐다.
하천수 조사 결과 광산 주변 갱내 유출수에서 구리와 카드뮴, 아연 등이 검출됐으나 카드뮴은 광산하류 50m 지점에서 하천수 수질 기준치(0.01ppm)를 초과한 0.013ppm이 검출됐다.
또 갱내 유출수에서도 카드뮴은 0.023ppm이, 광산 하류 200m 지점에서도 0.003ppm이 각각 검출됐다.
그러나 농업용수 등으로 사용하는 하류 지점에서는 기준치 이하이거나 검출되지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하수와 간이상수도 등 2곳에서도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산과 인접한 논에서 생산될 쌀과 주변 경작지 쌀 등 2곳에 대한 카드뮴농도 조사 결과 허용기준치(0.2ppm) 보다 낮은 0.160ppm과 0.058ppm로 나타나 토양오염과의 상관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도 환경연구원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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