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구온난화] [펌-경향신문] “한국 온난화영향 덜 받을 국가”
|
|
|
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8-04-25 16:16 | Hit : 647
|
1. “한국 온난화영향 덜 받을 국가”
2. 경향신문 / 2007-04-09
3. 김용석기자 kimys@kyunghyang.com
4.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 지구 온난화, 아프리카 국가
5. 기사 내용
한국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서 비교적 덜 위험한 국가로 평가됐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9일 인터넷판에서 컬럼비아대학 부설 국제지구과학정보네트워크 센터(CIESIN)의 연구 결과를 인용, 물리적 조건과 국가별 기후변화 대처 역량 등을 종합해 매긴 국가별 기후변화 취약성 순위를 발표했다.
CIESIN이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이번 분석에서 한국은 이번 조사대상 100개국 중 20위를 기록했다.
유럽 북부의 부자 나라들이 지구 온난화를 가장 잘 견딜 수 있는 국가로 꼽혔다. 노르웨이가 1위였고 핀란드, 스웨덴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스위스와 캐나다 국민들도 온난화에 대한 걱정을 덜 해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예상되는 온난화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이 있는 데다, 지구가 더워지면 오히려 농경지가 늘어나는 반대급부를 누릴 수 있어 취약하지 않은 국가로 분류됐다. 일본과 오스트리아, 프랑스, 미국, 덴마크는 6~10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는 국토가 저지대에 있어 해수면 상승의 피해가 우려되지만, 이미 국가 차원의 ‘대비’에 들어간 점이 높이 평가돼 14위로 분류됐다. 중국은 중위권인 5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인도는 74위로 나타나 기후변화에 취약한 나라로 평가됐다.
온난화로 인한 재앙에 가장 심하게 노출된 국가는 아프리카 나라들이었다. 해안선이 긴 서부 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은 조사 대상 100개국 중 가장 취약한 나라로 꼽혔다.
다음은 국토가 저지대에 있는 데다 경제력이 약한 아시아의 방글라데시였다. 르완다,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소말리아가 95~98위를 차지했다.
온실가스 배출에 가장 ‘책임’이 덜한 아프리카 저개발국가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역설이 입증된 셈이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