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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7-10-29 22:33 | Hit : 1,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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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권 글과 그림
출판사 : 도솔
1. 안동교도소에서(92~93년)
내작은 야생초밭
생쥐란 놈들이
사회참관
홍콩 영화
인재를 당한 내 꽃밭
며느리밑씻개 - 며느리년 똥 눌 때나 걸려들지
스타펠리아 - 자라고 영그는 데는 다 때가 있다
참외꽃의 애잔함
달개비 - 참으로 희한한 꽃
이 풀더미를 한 평만 떼어다
들풀모듬
제비꽃 - 어릴적 오랭캐꽃이라 불렀던
모듬풀 물김치
풀과 꽃이 만발한 교도소
그리운 얼굴들 - 요료법 1
입안에서 살살 녹는 밤
야초차에 탐닉하다
2. 안동교도소에서2 (94년)
씨앗
끈기를 가지고 행하되 조화와 균형속에서!
야행초들은 귀중한 옥중 동지
한밤의 콘서트
꽃밭이 아니라 완존히 똥밭
강도와 교도관
강아지풀 - 고작은 털복숭이 속에
뻗어라, 오이덩굴
닭의덩굴 - 무슨 덩굴이 좋을까?
오줌의 최고의 생수 - 요료법2
딱지꽃 - 나를 다스리는 꽃
녹두 - 겉모습은 콩과 식물중 가장 보잘것 없으나
주름잎 - 아무도 보아주지 않는 저 작은 꽃을 피워 내기 위하여
방가지똥 - 그래도 난 여름이 좋다
여뀌 - 하나씩 떼어 놓고 보면 참 예쁜 풀
거미 - 날씨가 더울수록 활개치는 동물
황금
까마중 - 작고 동그란 ‘씨꺼멈’ 속에 조물주의 완전하심이 다 들어있다.
3. 안동교도소에서3 (94)
목표물을 향한 무한한 인내심 - 사마귀 생태에 관한 첫 번째 보고서
매듭풀 - 먹을 수도 없는게 자라기는 억시게 잘 자라는 풀
땅빈대 - 흰피를 뚝뚝 흘리며 울부짖는
정글의 법칙 - 사마귀 생태에 관한 두 번째 보고서
수까치깨 - 연약하면서 끈질긴 풀
들콩 - 우리가 먹는 콩의 원조
왕고들빼기 - 야생초의 왕
마 - 우리 낭군 정력제
팽이밥 - 맛이 시큼털털
쇠비름 - 가장 완벽한 야생 약초
중대가리풀 - 교도소를 대표하는 풀
비름 - 나의 주식
명아주 - 어릴 적 동네 할아버지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
박주가리 덩굴 - 꼬독꼬독, 말랑말랑한 하얀 솜뭉치의 맛
국화 없는 가을은 없다
4. 대구교도소에서(94~96년)
대구교도소로 이감
Kwon Field
초피는 나무 논쟁
함박꽃에 얽힌 논쟁
뽕방 아이들
나팔꽃 명상
과식을 하더니 기어코 - 모기이야기
옥담 아래 뜀박질
양파계란부침
무위에 의한 학습
문신
조뱅이, ‘좆뱅이 치다’
관찰력
사람을 생긴 그대로 사랑하기 얼마나 어려운지
5. 대전교도소에서(97년)
대전교도소로 이감
위대한 청개구리
수크령 - 가을 든판의 왕자
두감쑥차
가을 운동회
비둘기의 자식사랑
십전대보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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