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참여연구센터" 또는 그냥 "참여연구센터"를 제안합니다. ^^

  대전참여연구센터, 그것도 괜찮네요.
대충 대전참여연구센터와 대전시민과학센터 둘 중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섣부른 생각이....^^

  "열린과학센터"도 얘기했었는데...^^;

  그렇구나, 열린과학센터.
그날 술을 많이 먹는 바람에 영 기억이 시원찮네.
그럼 지금까지 세가지 안이 나온건가.
1)대전시민과학센터, 2)대전참여연구센터, 3)(대전)열린과학센터

함 생각해 봅시다.

  '과학공방'은 어떻겠냐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공방'은 '같이 하는 장소' 이 정도 의미가 되겠죠.

  좋은 이름 들이 많군요. 저는 '과학상점'이라는 말이 좀 정이 들어서. 사실 미국에서도 지역기반연구센터 뭐 이런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니까요. 한글명은 예쁘게 하고 영문명은 그냥 사이언스샵을 유지했으면 하는 생각도 들구요. 저는 주로 '상점'이라는 말을 하면서 '시장'이라는 곳이 돈을 주고 물건을 사는 것이기도 하지만,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곳이지 않느냐 뭐 이런 식의 말을 하곤 했던 것 같습니다.
예쁜 이름 지어주세요. ^^

  저는 "과학"이라는 단어의 채택여부는 정치적인 감각이 필요할 것같네요. 실제 자연과학/공학계열의 연구 이외의 것 - 도시계획, 지역개발 등 - 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면 "과학"을 떨어버리는 게 좋을 것같아요. 서울대에서도 처음에 과학이라는 말을 갖고 갔던 이유로는 대학과기운의 독자적 운동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였으니까요. // 생각나는 것 몇가지만 하면 (대전)(시민)연구정보센터, (대전)열린과학 연구소 등

  "과학상점"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쓰지 않을 것 같으면 "대전"은 뺍시다.
전국을 통털어서 하나 밖에 없는 단체에 지역명을 굳이 붙일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나중에 지역별로 뿌리를 내리게 되는 상황이 있으면 그 때 수식적 어구로 붙이는 게 좋겠습니다.
구체적인 논의는 회의에서 다시 이야기해 보도록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