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생명체도 있군요. 이땐 총량은 증가한다라고 이야기된 것 같은데. 또 눈송이가 얼음이 되는 경우도 있군요. ㅎㅎ

  넣고, 놓고~ 에서 놓는다는 게 무슨 말씀이신지???? ^^
상황 설명을 다시 해 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에서 답글을 올리지요.
근데.. 오랜만에 문제를 보니 벌써부터 골치가 아파오는군요. ㅋㅎ

  답변의 핀트가 맞을지 모르겠는데요, 열역학 제2법칙의 내용은 '고립된 계에서 엔트로피는 항상 증가한다'이죠. 중요한 점은 '고립된 계'라는 것입니다. 즉 에너지와 물질이 드나들 수 없는 시스템이죠. 생명체에 의해 엔트로피가 줄어든다라고 말할 수 있어도 그 생명체를 포함한 전체 시스템(즉 고립계)의 엔트로피는 결국 증가합니다. 왜냐면 생명체의 엔트로피 감소양보다 환경의 엔트로피 증가량이 더 크기 때문이겠죠.

이렇게 보면 눈송이가 만들어지고 얼음이 생기는 것도 외부에서 열에너지를 빼앗가가므로 그로 인해 '질서'가 만들어지지만 결국 '외부'의 엔트로피 증가량이 더 크므로 전체 시스템(즉 고립계)의 엔트로피가 커진다고 이해할 수도 있겠네요.

맞는 설명인지 모르겠습니다. -_-

  우와 감사~ 하지만 질문 한가지 더
엔트로피=무질서도로 보고, 엔트로피증가가 비평형상태(위의예)에서, 또는 전체 시스템(고립계,단힌계)으로 보면 정말 무질서도의 증가를 가져왔나요?

엔트로피증가와 무질서도증가는 별개로 봐야하나요....헤롱..
(앗 샛길로 새는 기분, 취중 논의는 열역학2법칙을 근간으로 생활한다기에 무질서도 증가...., 이의를 제기할려고 한 의도였는데. 고립계 내지는 평형상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일상의 대부분은 비평형상태이다. 내지는 열린계를 지향하며 생명이 생기듯 조직도 장수할 수 있다라는 헛~ 소리를 보태고 싶었는데..쯧~)

  마땅 아저씨는 어딜가나 머리에 쥐나는 이야기를 하시는 구나. 끄덕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