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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문화와 STS - 한국과학기술학회 2005년 후기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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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진서
Date : 2005-12-05 09:17 | Hit :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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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토요일(17일)에 개최하는 STS 학술대회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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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학회 2005년 후기 학술대회 - “두 문화와 STS”
안녕하십니까?
벌써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학회는 “두 문화와 STS”라는 주제로 2005년 후기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18세기말 인문학과 과학의 지적·제도적 분리로 시작된 ‘두 문화’ 현상은 오늘날 개별 학문간의 융합 현상과 새로운 학제적 분야들(예컨대 복잡성과학과 문화연구 등)의 등장으로 많이 약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명공학의 윤리를 둘러싼 논쟁에서 보듯이 과학자와 인문학자 사이에 커다란 간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두 문화’를 극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탄생한 STS(과학기술학)는 우리나라에서 과학자와 인문학자 사이의 의사소통을 촉진함은 물론, 과학기술의 사회적 성격에 대한 지식을 확산시켜 과학과 인문학 모두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보입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바로 이러한 취지에서 과학자와 인문학자 그리고 STS학자가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우리나라에서 ‘두 문화’를 극복하기 위한 방향을 진지하게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모쪼록 많이 참석해 주셔서 뜨거운 학문적 토론의 장이 될 수 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일시: 2005년 12월 17일 (토) 10:00 - 17:00
2. 장소: 고려대학교 국제관 국제회의실(214호)
3. 일정
10:00-10:20 등록
10:20-10:30 개회사: 안문석 (한국과학기술학회 회장)
제 1부 사회: 김동광 (국민대 사회과학연구소)
10:30 - 11:20 기조발표 "대중의 과학화와 학문의 통섭(統攝): Snow Melting"
발표: 최재천 (서울대 생명과학부)
11:20 - 12:10 기조발표 "과학적 사유와 인문학적 사유: 존재론적 관점에서"
발표: 이정우 (철학아카데미 원장)
12:10 - 13:20 점심 식사
제 2부 사회: 김환석 (국민대 사회학과)
13:20 - 14:10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경계인'이 본 한국의 과학기술자와 인문학자“
발표: 이필렬 (방송통신대 문화교양학과)
토론: 강신익 (인제대 의과대학)
14:10 - 15:00 “두 문화 논쟁 - 과거, 현재, 미래”
발표: 홍성욱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토론: 서이종 (서울대 사회학과)
15:00 - 15:20 휴식
15:20 - 16:10 "두 문화 속의 두 문화들: 과학과 기술, 사회의 균열과 경계에 대한 고찰"
발표: 한경희(연세대 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 고동현(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토론: 박진희 (국민대 사회과학연구소)
16:10 - 17:00 "과학전쟁, 낯선문화 익히기, 그리고 STS“
발표 : 이상욱 (한양대 철학과)
토론 : 박희제 (경희대 사회학과)
17:00 - 17:20 휴식
17:20 - 18:00 한국과학기술학회 정기 총회
주최: 한국과학기술학회,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연구소
후원: 과학문화진흥회
문의: 한국과학기술학회
02-3290-4733, 02-926-1359(Fax)
kasts2001@hanmail.net
교통편
지하철 6호선 안암(고대병원)역 2번 출구 고려대학교 정경대 후문 방향
간선버스 100,144,163 고려대학교 정문 앞
지선버스 1017,1111,1216,2222,2236,7222 고려대학교 정문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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