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충남학사 문제해결에 대한 충남도지사 후보들의 질의답변서
|
|
|
작성자 :
대전일반노조
Date : 2006-05-29 11:54 | Hit : 1,569
|
장기 투쟁사업장인 충남학사의 문제해결을 위해, 현재 충남도지사 후보로 나선, 각 당 후보들에게 지난주에 문제해결에 대한 질의 답변서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아래는 각 당 후보들의 답변내용입니다.
질 의
1. 충남학사는 충남 도민의 자녀들이 생활환경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대전권 대학에서 수학하는 대학생들에게 안정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공영기숙사를 설치 운영하여 도정발전과 지역사회 개발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향토인재 양성』의 산실로 운영하고자 하는 것이며, 한편 최상의 양질의 기숙사 이용 부담금을 저렴하게 징수하여 도민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켜 줌으로써 도민 소득 안정관리와 생활안정에 기여하는 교육복지시설입니다.
귀 후보께서는 5.31 지방선거이후 충청남도 학생기숙사의 재개관을 통하여 하반기(대학교 2학기)에는 충남학사를 학생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하시겠습니까?
▶ 열린우리당 오영교 후보 : 찬성
▶ 한나라당 이완구 후보 : 조속한 시일내에 해결하겠다.
▶ 민주노동당 이용길 후보 : 찬성
▶ 국민중심당 이명수 후보 : 답변 없음
2. 충청남도 지방노동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25일 노동조합이 제기한 부당노동행위 및 부당해고 구제신청 심판회의를 통해 ‘2005년12월31일 충남학사 노동자들에게 행한 해임 처분은 부당해고임을 인정한다’는 요지의 판정과 ‘해고자 9명에 대하여 즉각적인 복직’을 명령하였습니다.
귀 후보께서는 5.31 지방선거 직후 해고된 충남학사 9명의 노동자들을 복직시키고, 하반기 충남학사 정상 운영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시겠습니까?
▶ 열린우리당 오영교 후보 : 찬성
▶ 한나라당 이완구 후보 : 명확한 내용파악후 부당해고가 명백하다면, 복귀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며, 하반기 학사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 민주노동당 이용길 후보 : 찬성
▶ 국민중심당 이명수 후보 : 답변 없음
3. 귀 후보께서는 충남학사 운영의 민주화와 입사생 중심의 충남학사를 건설하고, 충청남도 도민의 교육복지기관인 충남학사를 발전시키는데 민주노총대전일반노조 충남학사지부를 대화의 상대자로 인정하시겠습니까?
▶ 열린우리당 오영교 후보 : 인정하겠다.
▶ 한나라당 이완구 후보 : 현재 제3의 기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바, 위탁운영자와 우선 대화의 장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도에서도 지원과 관심으로 적극적인 대화에 참여토록 하겠습니다.
▶ 민주노동당 이용길 후보 : 인정하겠다.
▶ 국민중심당 이명수 후보 : 답변 없음
4. 충남학사가 현재의 파행(휴관)사태를 맞게된 직접적인 원인은 충남학사의 운영이 법과 규정, 지침 등을 근거로한 민주적인 운영과 입사생 중심의 충남학사가 아닌, 충청남도의 고위직 출신 퇴직자와 충청남도 전 도지사의 측근들에 대한 보은인사등을 통한 독단과 독선의 충남학사 운영에 있습니다.
귀 후보께서는 충남학사를 생색내기식 사업이 아니라 전국의 다른 학생기숙사처럼 실질적인 교육복지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충남학사의 이사장으로서 책임있는 충남학사를 운영하시겠습니까?
▶ 열린우리당 오영교 후보 : 찬성
▶ 한나라당 이완구 후보 : 찬성
▶ 민주노동당 이용길 후보 : 찬성
▶ 국민중심당 이명수 후보 : 답변 없음
4-1. 귀 후보께서는 충남학사의 민주적 운영을 위하여 이사회에 충청남도의 시민사회단체 대표자와 노동조합의 대표자의 참여를 보장하시겠습니까?
▶ 열린우리당 오영교 후보 : 보장하겠다.
▶ 한나라당 이완구 후보 : 추후검토
▶ 민주노동당 이용길 후보 : 보장하겠다.
▶ 국민중심당 이명수 후보 : 답변 없음
5. 현재 충남학사의 입사생 정원은 최대 224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권 대학에서 수학하는 대학생들의 수에 입학정원 및 시설이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제반 복지시설과 첨단산업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시설들이 너무 낙후되어 있습니다. 귀 후보께서는 충남학사의 입사생 증원 및 제반 복지시설등에 대한 충청남도의 지원확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열린우리당 오영교 후보 :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 한나라당 이완구 후보 : 검토해보겠다.
▶ 민주노동당 이용길 후보 :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 국민중심당 이명수 후보 : 답변 없음
6. 충청남도는 충남학사의 파행이 시작될 때에는 노사간 내부 문제라며 수수방관했고, 충청남도가 만든 장학재단인 충남장학회가 충남학사 위탁 포기서를 제출하고 추운 겨울 학생들이 강제 퇴사당할때도 우리 문제가 아니라며 두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또한 시민단체들과 도민들이 3월 개강전까지는 어떤 일이 있어도 충남학사의 문을 열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결국 외면해버린 충청남도에 대하여 비판적인 여론이 많은데 귀 후보의 의견은 어떠하십니까?
▶ 열린우리당 오영교 후보 : 있을수 없는 일이 발생했고, 학생들과 충남도민을 위해 충남학사는 즉각 정상화 되어야 합니다. 충남학사가 이런식으로 운영되어 왔고, 많은 학생과 직원들이 큰 피해를 본 것에 대하여 충남장학회 및 도의 책임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 한나라당 이완구 후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편한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대립과 갈등 때문에 학생들이 피해를 보아서는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조속한 시일내에 충남학사의 파행을 마루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 민주노동당 이용길 후보 : 충청남도의 무책임한 자세가 사태해결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실질적인 해결에 책임있게 나서야 합니다.
▶ 국민중심당 이명수 후보 : 답변없음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