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환경성질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더울 때 시원하게 하고, 추울 때 따뜻하게 할 수 있는 기술을 성장시키면서 외부의 기후조건과 상관없이 일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같은 건축물의 밀폐화, 단열화를 통하여 적은 에너지로도 실내의 평상기온을 유지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건축물은 점점 외부와 단절된 구조물이 되었고, 외부와 차단된 실내 환경은 점점 악화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사람들의 욕구 증가와 산업의 발전은 보다 내구성이 있고, 아름답게 하기 위해 수많은 화학물질 내장재를 생산하게 되고 이는 곧 사람들의 면역력 저하와 건강위협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집이나 건물을 신축하거나 개보수한 후 눈이 따갑고, 목이 아프고, 두통,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등을 유발시키고 있는 이른바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 빌딩증후군(Sick Building Syndrome)으로 칭하는 화학물질 과민증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러한 새집증후군은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공공기관의 경우, 이에 대한 대책이 매우 미비하다. 이에 대한 대책을 만들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환경클리닉센터나 환경보건네트워크가 필요함을 제기한다.

- 일시 : 2006. 12. 08(금) 오전 10시 30분
- 장소 : 시민환경교육센터 (대전환경운동연합 2층)
- 주최 : 대전 의제21 추진협의회
- 주관 : (사)대전시민환경연구소

<< 프로그램 >>

좌장 : 김선태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 정책위원장, 대전시민환경연구소 소장
발제1. 아토피 질환의 예방과 처방 - 서기범 원장, CNU피부과
발제2. 환경성질환, 시스템이 필요하다 - 최충식 기획실장, 대전시민환경연구소

토론1. 김상훈 국장, 의료생협
토론2. 신라영 위원장, 한밭생협 식품안전위원회
토론3. 이용원 국장, 계룡산보전시민모임
토론4. 김춘경, 주부

종합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