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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규태
Date : 2007-06-11 16:26 | Hit : 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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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친구들은 10시경에 대전시민천문대 앞의 숲속으로 자연의 생태계를 체험하러갔다. 나는 친한 친구 해찬이와 함께 갔다. 그곳에는 애기똥풀, 단풍나무의 씨, 잣나무, 리기다소나무와 비슷해보이는 나무, 나무에 달려있는 버섯, 뱀딸기라고 하는 벌레같은 것에 물린 곳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딸기, 떡갈나무, 소나무, 개망초, 인공나무 등을 보았다. 난 그 중에서도 떡갈나무라는 식물이 가장 보기좋았고, 멋있었다. 떡갈나무는 가랑잎나무라고도 불리며, 산지에서 흔히 자란다고 알려져있다. 5월에피는 나무이며, 잎이 두껍기 때문에 떡갈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옛날부터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물(구황식물)이기도 했다. 우리일행은 (가)팀과 (나)팀으로 나누어서 갔다. 우리 팀인 (가)팀의 전문가분이 우리에게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을 잘 해주셨다. 그곳에는 내가 가장 무서워하는 벌과 모기, 이상하게 생긴 벌레 등이 있어서 약간 움찔했다. 알고보니 내가 몰랐던 식물과 동물, 벌레까지 정말 잘 알게되었다. 나중에도 또다시 와 보고싶을 정도로 이젠 자연이 친구처럼 다정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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