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시민참여연구센터 로고
게시판타이틀
공지사항
활동소식
청소년연구조사
회원게시판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유성 핵연료 공장 증설을 반대하는 주민모임 입니다.
 작성자 : 오수환
Date : 2013-09-11 15:31  |  Hit : 691  
저희 카페를 홍보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카페주소 http://cafe.daum.net/nonuclearfuel

------------------------------------------------------------------------------------------------------------------------------------------------------------------
유성이 핵특구, 핵벨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핵연료공장증설을 반대하는 주민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는 강영삼입니다.
 
대전 유성에 핵시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미 유성은 고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핵폐기물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그런 유성에 2016년 말까지 4만1000㎡ 규모로 연간 250t의 핵연료봉을 생산할 제3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이 정부와 한국원자력연료에 의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현재 사업계획 인가권을 가진 대전시장의 승인, 시설물의 신-증축에 대한 허가권을 가진 유성구청장의 허가만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핵연료를 실어 나를 전용도로도 이미 공사를 끝내고 개통한 상태입니다.
 
어떤 분은 “핵이 위험하지만 핵 발전이 없다면 전기를 어떻게 생산한단 말이냐?” 고 묻습니다. 또 어떤 분은 “우리 지역만은 위험 시설이 안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도대체 뭘 하겠다는 말이냐?”고 합니다.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대체에너지를 사용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만, 당장은 불가능하니 위험하더라도 핵을 이용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당분간 어쩔 수 없겠지요.
 
증설되는 핵연료공장이 꼭 필요한 시설일까요?
 
그러나 유성에 들어오는 핵연료공장은 이명박 정부가 아랍에미레이트에 수출하기로 한 핵발전소에 쓰일 연료를 생산하기 위한 시설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또한 핵폐기물을 집중 보관하고 있는 원자력연구원과 주민 거주지역이 800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핵연료의 위험 정도에 대한 이야기는 논외로 하더라도, 이 시설이 유성에 들어오는 마지막 핵시설이라고 누가 말할 수 있습니까? 다음은 어떤 핵시설이 이곳으로 들어올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대전 시민들이 의식하지 못한 사이 대전은 핵공단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와 지역의 주요 정치인 누구도, 이에 대해 책임 있는 이야기를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핵으로부터의 안전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핵연료공장 근처 마을의 주민자치위원회, 통반장, 새마을부녀회 등으로 구성된 이른바 ‘원전반대대책위원회'가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동별로 많게는 1만 명, 적게는 2천6백여 명의 주민 반대서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한국원자력연료와 지역사회 인재 우선 채용, 주민 편의시설 제공(3억원), 마을 축제 예산 지원(1천만원) 등 핵안전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내용의 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과연 이것이 핵으로부터의 안전을 원하는 주민들의 바람에 대한 답변입니까?
 
그래서 우리는 “유성 핵연료공장증설에 반대하는 주민모임(이하 핵공장반대 주민모임)"을 결성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핵연료공장증설 중단, 방사능 폐기물의 조속한 이전, 핵시설 운영의 투명성 보장,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 확대 등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희망을 만들 것입니다.
 
우리의 요구를 관철하기엔 우리의 힘은 너무나 작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주민들은 핵공장의 증설을 반대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많은 주민들의 반대서명과 우리에게 보여주신 성원을 믿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들의 노력이 지역에 작은 흐름을 만들고 마침내 대전시장과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정치인들에게 주민의 뜻을 거슬러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면, 우리는 싸움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어차피 하루 이틀에 끝날 싸움은 아닙니다. 해를 넘기는 싸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유성에 핵 시설은 이제 그만"이라는 사회적 합의와 선언이 나올 때까지, 우리 마을이 오롯이 안전해질 때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그 시기를 앞당길 것입니다.
 
유성 핵연료공장증설에 반대하는 주민모임 대표 강영삼

 
   
 
















 

시민참여연구센터 | 주소 : (34169)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55 유성자이 135호 | 전화 : 042-863-2097 | 팩스 : 042-863-2098 | 이메일 : cpprkr@naver.com

※ 후원계좌 : 468401-04-025411(국민은행 / 예금주 시민참여연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