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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재옥
Date : 2006-10-11 02:20 | Hit : 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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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에 흔한 알레르기 : 천식, 비염,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란? -
미생물에 의한 감염질환에 대응하여 무생물에 의해 빚어지는 질병군으로 분류
항체(IgG)가 형성되어 재감염이 예방되는 감염 질환에 비해 항체(IgE)가 형성됨으로써 오히려 증상이 더 자주 재발하는 독특한 입상양상을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정의.
발생빈도가 급격히 증가 하였고, 유전적인 요인과 공해를 연관하여 설명하려는 연구시도가 증가. 위생적인 환경이 제공됨으로써 감염성 질환이 감소되어 면역 반응의 방향이 알레르기 쪽으로 진행된다는 학설도 제시
성장기 3대 알레르기 -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진단 및 관리
알레르기의 발생기전 및 관리원칙-
IgE는 체내로 유입된 알레르기 원인물질인 알레르겐을 비반세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비반세포는 히스타민과 화학매체를 분비 또는 합성하고, 이러한 화학 매체는 특정한 조직에 부착하여 모세혈관을 확장, 분비선 자극, 근육을 수축하여 증상을 일으킴
모세현관 확장 -> 코의 부종-> 가려움증-> 재체기, 기침
-> 위장관의 부종 -> 장운동 저해 -> 분비선 자극으로 인한
콧물, 설사
알레르기의 증상은 처음부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원인물질과 자주 접촉하여 비반세포가 알레르겐과 쉽게 결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야 함.
따라서 알레르기 질환의 관리는 알레르기 염증이 진행되지 안ㅇㅎ도록 조기 차단에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함.
알레르기 질환의 분류 -
표적기관에 따라- 기관지 천식, 비염, 위장관 알레르기, 두드러기, 아토피 피부염
원인 물질에 따라 -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동물털 알레르기, 꽃가루 알레르기, 식품 알레르기, 약물 알레르기
성장기 알레르기와 성인 알레르기 차이점 -
1. 영유아 알레르기의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음
집 먼지 알레르기 80~90% 가 5세 미만의 소아에서 시작,
2. 성장해 가면서 증상이 달리 나타남
위장관 알레르기 (설사), 아토피 피부염 -> 천식-> 알레르기 비염 로 변함
3. 진단을 내리기가 어려움
4. 치료약제 사용에 많은 제한이 따름
어린이 천식 -
1. 원인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털
내인성 천식과 외인성 천식으로 구분
1) 내인성
특정 원인 모름
2) 외인성
95%가 집먼지 진드기과 연관
2. 천식 집단
1) 만 2세까지
(1) 질병 분포 : 우유 등의 식품 알레르겐이 더욱 문제됨.
①감염성 질환
②위 - 식도 역류에 의한 기관지과민성
③선천성 기도이상
④기타
(2)검 사
대체로 혈액 검사에 의존
(3)ㅊㅣ 료
네뷰라이저 사용 및 경구투여 방법 선호
2) 2~5세
(1) 질병 분포 : 전형 적인 천식 증상 및 감염성 질환, 이물흡입, 선천성 기도 이상 등
(2)검사 : 대체로 혈액 검사
(3)치료 : 네뷰라이저 , Spacer를 이용한 MDI사용이 가능
3)5세 이상
질병분포, 검사, 치료 방법 등 모두 성인에 준하여도 무방
3. 친식 치료의 접근방법
1) 천식군
특이항체와 표적기관의 과반응성이 모두 증명되어 천식으로 확진된 환자가 이에 속하며 장기간의 천식관리를 요함.
2) 천식 위험군
특이항체와 표적기관의 과반응성이 모두 증명되지 않았으나 임상적으로 전형적인 천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이 이에 속함. 장기치료 보다 환경 관리, 증상 칙료 요망.
3) 비천식군
성장과정에서 흔히 빚어지는 잦은 호흡기 감염 또는 다른 질병을 생각해야 하는 경우
4. 어린이 천식의 치료
1)급성 증상의 치료
기관지 확장제를 사용하여 일단 호흡곤란 증세를 치유해 주고, 알레르기 염증의 진행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3~5일의 스테로이드 투여
심한 경우는 인공호흡기의 사용도 필요
2) 장기적인 천식관리
환경 개선, 호흡기 감염 예방의 기본적인 관리~ 기간의 항염증제 투여가 필요
1) 기본 관리
(1) 환경 개선 : 청소 , 금연, 가스레인지 사용 유의
(2) 호흡기 감염의 예방 : 구강 위생, 손씻기
2) 항염증 치료
(1)항알레르기 약물 치료
(2)스테로이드 : 적어도 2주 이상 습입요법으로 투여
(3)면역주사요법 : 항알레르기약물과 스테로이드가 효과를 얻지 못할때
(4)증상 치료 : 급성 천식발작의 치료를 준하지만 항상 스테로이드를 함께 투여하여 야함
알레르기 비염 -
알레르기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
원인 물질에 의해 계절성, 통년성으로 구분
계절성 - 꽃가루, 나무 화분, 잔디 , 잡초
통년성 - 집먼지진드기
1. 진단
콧물, 코막힘, 재채기
1)특징적인 진찰소견
1)Allergic shiner : 눈밑이 컴푸르게 착색되어 있는 현상
2) Adenaid face : 만성 코막힘으로 인한 구강호흡으로 얼굴 모양의 변형
3) Allergic salute : 코 가려움증과 코막힘
4) Transverse nasal crease : Allergic salute 가 오랜 기간 계속되어 콧등에 횡으로 주름이 생긴 것
5) Dennie - Morgan folds : 눈 밑에 여러 겹의 주름
2. 감별해야 할 질환들
1) 바이러스성 비염 (Viral - induced rhinitis : 감기)
코 가려움증이나 눈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드뭄
2) 부비동염
감기 후 5~10% 에서 합병증으로 발생
콧물, 농후한 후비루, 안면통, 만성 두통, 구취, 만성 코막힘, 약간 기침
3) 잘못된 수유
돌이 지나서 젖병을 빨리면 코 증상이 장기간 지속 될 수 있음.
4) 혈관운동성 비염
담배연기, 공기 오염, 냄새 등에 과민성 코가 반응 하여 비충혈이 나타남
5) 해부학적 이상이나 아데노이드 비대에 의한 비폐색
소아 연력에서 만성적인 비폐색을 초래하는 해부학적 병변 중 하나
6) 비강 내 이물
이물에 의한 코 증상
7) 약물성 비염
코막힘을 해소하기 우히ㅐ 비충혈제거제를 과용했을 경우 자주 발견됨.
3. 치료
- 알레르기 비염구, 위험군, 비알레르성 비염군으로 구분하여 접금
1) 알레르기성 비염군
환경 개선,감염 예방, 소염 치료를 포함한 장기적인 치료를 시작
2) 위험군
환경 개선 및 감염의 예방 등
3) 비알레르성 비염군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로 취급하거나 다른 원인의 비염을 생각해 보아야함
아토피 피부염 ------
소아에서 흔히 볼 수 잇는 만성 피부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유병률도 전 인구의 20%
1. 원인 및 병태 생리
유전적 요인 - 상염색체 우성을 보임
어머니 >아버지
형제> 부모 자식간 == (아토피 발병률 )
--> 노출된 환경이 아토피 피부염 발병에 보다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됨
환경적인 요인 - 각종 오염 물질과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세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세균과 집먼지진드기, 또는
꽃가루 등의 알레르겐을 열거할 수 있음
계란, 우유, 두유 등의 식품도 아토피 피부염 악화시킴
2. 증상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홍반성 구진과 인설로 시작해서 심한 경우 수포 및 장액성의 삼출액과 가피를 보이는 급성 증상으로 진행
얼굴, 목, 몸통, 팔 다리 등에서 팔꿈치 안쪽이나 무릎 뒤쪽 등 주로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반점
가려움 - 긁기 - 가려움의 악순환으로 악화. 피부가 두꺼워지고 주름이 뚜렷해지는 태선화 현상
3. 진단
가려움증을 동반한 특징적인 피부병변을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경험이 있는 의사의 시지만으로 진단이 가능
4. 치료 및 관리
치료라기 보다는 관리
1) 심리적인 관리
관리하면 반드시 좋아 지는 질환이라는 확신을 줘야 함
2) 환경 관리
이부자리, 온돌 등의 재래식 주거환경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
애완견 키우지 않기, 너무 덥거나, 습한 것도 피해야 함
음식 찌꺼기나 비듬 등이 없도록 자주 청소해 주기
3) 식품 관리
계란, 으유 등과의 연관성이 뚜렷
음식 일지 작성
(1) 계란 회피 : 가장 흥한 증상 유발 인자.
오뎅, 소세지, 전, 튀김, 케익, 과자, 마요네즈 등 제한
(2)태열과 관련이 의심되는 다른 식품들 : 유제품, 메밀, 콩
4)피부 관리
(1) 피부위생 관리 : 저녁 한 차례 정도 미지근한 물로 샤워, 샤워 후 보습제
나 오일을 전신에 발라줌
(2)피부자극 방지 : 영아들은 손에 장갑을 씌움
집먼지 진드기 없애기
헐렁한 옷 입히기
(3) 보습제 : 피부의 건조 상태에 따라 적절한 점도를 선택하여 사용해 줘야함
5) 약물 치료
(1) 항히스타민제 : 긁지만 않으면 호전된다고 할 정도로 긁는 자극이 증상의 악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 이 때 자주 사용하는 약물이 항히스타민제임
(2) 소염제 : 부신피질홀몬(스테로이드)이 함유되어 있어 항상 주의해야 한다. 피부연고로서의 사용
(3) 약물치료: 항암제, 면역글로불린 또는 인터페론 등이 시도되고 있지만 아직도 치료효과에는 개발되어야 할 점이 많음
(4) 합병증의 치료 : 적절한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항균제로 치료 해주어야 함.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0-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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