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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2학기] 1999. 06. 09 - 환경 호르몬, 성이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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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경숙
Date : 2007-01-22 14:19 | Hit : 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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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환경 스페셜 정리한 것입니다.
작년에도 환경호르몬이 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충격적인 방송이 있었는데요, KBS에서는 1999년에 방영을 하였네요.
아이들은 조금 덜 와 닿을 것 같고
어른들에게 더 교육적인(?) DVD 라고 혼자 결론 내려 봤습니다. ^^
우우~~ 플라스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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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의 물고기 생식기 조사
- 개구리의 생식기 조사(양서류를 대표하여)
- 부산 가덕도 들쥐 생식기 조사(포유류 겸, 30년 전에 뿌려진 DDT 영향조사)
- 인체내의 다이옥신 조사(서울 사는 사람의 수치가 가장 높음, 서울 25세가 타지역 50세 보다 2배 높음)
- 태아 탯줄에서 6가지 환경호르몬 검출(일본에서의 조사)
내용을 다시 들여다 보면
- 한강의 물고기 생식기 조사
번식기 임에도 정액이 없음.
수컷의 정소에 난자가 있음, 즉 알을 가진 수컷이 대부분임.
암수 성 교란 현상으로 생식이 불가능해 물고기의 수가 줄어들고 있음.
영국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 조사하여
환경호르몬인 노닐페놀, 비스페놀A, DOP, 옥틸페놀 검출.
- 개구리의 생식기 조사(양서류를 대표하여)
잡식성으로 오염에 노출 빈도가 높은 황소 개구리를 조사함.
40%가량 비정상적인 생식기를 가짐.(즉 수컷의 양쪽 생식기의 크기가 다름.)
정자의 운동이 정상적이지 않음.
- 부산 가덕도 들쥐 생식기 조사(포유류 겸, 30년 전에 뿌려진 DDT 영향조사)
80%가 이상있음.
평균 1/5로 수컷의 생식기가 위축되어있음.
정자수가 적고 움직임이 거의 없으며 무정자인 경우도 있음.
암컷의 자궁역시 위축되어 있으며 임신한 쥐가 발견되지 않음.
30년전에 뿌려져 토양에 남은 DDT의 영향으로 추정되며
타지역의 들쥐와 비교했을때 DDT의 량과 생식기의 무게는 반비례함.
암컷의 난소를 테어내어 여성호르몬을 제거한 후에 암컷에 노닐페놀 투여.
자궁이 정상의 수치보다 3배이상 증식 됨, 즉 노닐페놀이 여성호르몬의 역할을 함.
- 인체내의 다이옥신 조사(서울 사는 사람의 수치가 가장 높음, 서울 25세가 타지역 50세 보다 2배 높음)
환경호르몬은 체내의 지방에 축적되며 분해되지 않음.
세 지역 사람의 인체 내 지방 성분을 조사함.
다이옥신, DDT, PCB 검출.
쓰레기 소각장, 자동차가 많은 곳에서 주로 발생하는 다이옥신은
암, 인체기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왔음.
이 실험을 본다면 다이옥신 역시 환경호르몬으로 작용하다?
80만이 넘은 화학물질 중에서 환경호르몬임을 밝혀낸 것은
겨우 70여 종 뿐.
- 태아 탯줄에서 6가지 환경호르몬 검출(일본에서의 조사)
우리나라는 인간의 생식기에 대한 연구 결과가 거의 없음.
일본의 경우 조사.
50년 동안 정자수는 1/2로 감소, 움직임이 느린 정자수 현저히 증가.
태아의 탯줄 조사.
비스페놀A, 노닐페놀, DDT 검출 됨.
독성이 약한 비스페놀A를 성장한 수컷쥐와 임신중이 암컷에 투여.
수컷쥐는 생식기에 영향을 덜 받음.
그러나 태어난 수컷 쥐들은 생식기 감소.
모가 환경호르몬에 노출 될 경우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간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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